[컬처]금주의 인기공연 top5

입력 2012-06-0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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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뮤지컬 ‘위키드’ 오리지널 내한공연

기간: 7월31일까지 장소: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는 초록마녀 엘파바와 금발마녀 글린다가 우정을 키우고 있었다.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가 사실은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를 받는 착한 마녀이며, 인기 많고 아름다운 금발마녀는 사실 공주병에 내숭덩어리였다?! 전혀 다른 두 마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두 마녀가 어떻게 해서 각각 나쁜 마녀와 착한 마녀가 되었는가를 마법에 홀린듯한 매혹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

2위 뮤지컬 ‘모차르트’

기간: 7월10일부터 28일까지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1768년 빈의 한 귀족 저택. 잘츠부르크 궁중 지휘자인 레오폴트 모차르트는 자리에 모인 귀족들에게 자신의 다섯 살 난 아들 볼프강 아마데의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며 그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소개하고 있다. 그의 연주를 돕던 누나 난넬이 볼프강이 아픈 것 같다고 얘기하지만 레오폴트는 ‘기적의 아이’ 볼프강의 후견인을 모으기에만 열중할 뿐이다. 그로부터 9년 후. 청년이 된 볼프강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잘츠부르크의 영주인 콜로레도 대주교의 지배하에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기적의 아이’라 불리던 어린 시절의 분신인 ‘아마데’가 그의 곁을 따라다니면서 작곡 일에 심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대주교가 요청한 음악을 쓰는 일이 지겨워진 볼프강은 자유를 갈구하게 되고, ‘대주교의 말을 거스르지 말라’는 아버지의 의견과 충돌하기에 이른다.

3위 뮤지컬 ‘시카고’

기간: 6월10일부터 10월7일까지 장소: 디큐브아트센터

1920년대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로 만연하던 시대의 쿡 카운티 교도소에는 자극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여죄수들로 가득하다. 보드빌 배우였던 벨마 켈리는 그녀의 남편과 여동생을 살인하고 교도소의 간수인 마마 모튼의 도움으로 모든 언론의 관심을 끄는 가장 유명한 죄수. 그러나 곧, 나이트 클럽에서 만난 정부 프레드 케이슬리를 살해한 죄로 교도소에 들어온 코러스 걸 록시 하트가 자신의 유명세를 빼앗아가고 언변술과 임기응변에 능한 돈을 쫓는 변호사 빌리 플린 마저 빼앗아 가자, 벨마는 분개한다. 혼자서는 모든 걸 다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벨마는 곧 록시를 설득하여 동맹을 맺으려 시도한다.

4위 연극 ‘옥탑방고양이’

기간:12월31일까지 장소:대학로 틴틴홀

옥탑방 하나를 두고 벌이는 ‘레알버라이어티슈퍼울트라캡숑짱’ 미스터리액션코믹로맨스 작가의 부푼 꿈을 안고 서울로 상경한 경상도 엉시녀(엉뚱한 시골 여자) 정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테리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 경민 그들이 옥탑방으로 동시에 이사를 온다. 알고보니 이중계약. 집주인은 연락두절! 옥탑방 하나를 두고 벌어지는 이들의 치열한 전투가 시작된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게다가 옥탑방에는 말하는 고양이까지 살고 있다는데. 타고난 친절남이지만 알고보면 냉소남의 절정을 달리는 경민과 서울남자에 대한 환상에 푹 빠져있는 경상도 아가씨 정은의 요절복통 동거일기가 공개된다.

5위 연극 ‘라이어’ 1탄

기간: 6월30일까지 장소: 해피씨어터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두 집을 바쁘게 들락거리던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이 어느 날 그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존은 경찰서와 병원에 서로 다른 주소를 적어서, 그를 메리의 집까지 바래다 준 트로우튼 경사의 의심을 사게 되고 당황한 존은 스케줄을 지키려고 바바라에게 갈 기회를 엿보지만 그의 영웅담이 신문에 사진과 함께 실리는 등 일은 커지기만 한다.

플레이디비(6월7일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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