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박기웅, 주원-진세연 사이 갈등 "우정이냐 사랑이냐"

입력 2012-06-07 13: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KBS '각시탈' 방송화면)
‘각시탈’ 박기웅이 안타까운 사랑의 시작을 예고했다.

KBS 2TV특별기획드라마 ‘각시탈’(극본 유현미, 연출 윤성식)에서 조선을 사랑하는 일본인 기무라 슌지 역을 맡은 박기웅이 6일 방송된3회에서 강토(주원 분)가 쫓고 있는 목단(진세연 분)을 숨겨주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의 갈등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빗 속을 헤매던 목단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슌지는 목단을 이런 상황에 처하게 한 장본인이 강토라는 사실과, 강토가 목단을 이용해 ‘각시탈’을 잡으려 한다는 말을 듣고는 충격에 빠진다.

슌지는 집으로 돌아온 강토에게 가까스로 목단을 지켜내지만, 슌지와 강토가 친구 사이임을 알고 실망한 목단은 그의 집을 떠나려 한다.

사랑하는 여인과 친구 사이에서 고민하는 듯 하던 슌지는 결국 목단에게 “널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 한번만 널 돕게 해달라”며 그녀를 향한 진심을 숨기지 못해 안타까운 사랑의 시작을 예고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목단을 생각하는 슌지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 해 가슴이 아팠다”, “슌지가 사랑과 우정을 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다” 등 글을 남겨 슌지-목단-강토, 3사람의 관계에 관심을 보였다.

‘각시탈’은 박기웅, 주원, 신현준, 진세연등 배우들의 열연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화려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81,000
    • +1.35%
    • 이더리움
    • 5,30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7%
    • 리플
    • 724
    • +0%
    • 솔라나
    • 230,000
    • -0.56%
    • 에이다
    • 632
    • +0%
    • 이오스
    • 1,138
    • +0%
    • 트론
    • 157
    • -1.26%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0.18%
    • 체인링크
    • 25,310
    • -0.71%
    • 샌드박스
    • 64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