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가뭄대책상황실 설치 '비상근무 돌입'

입력 2012-06-0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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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수량 부족에 따른 모내기 등 농번기 피해 발생이 우려되자 농어촌공사가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전국 93개 지사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농어촌공사는 6일 가뭄극복과 모내기를 위해 가뭄대책상황실을 개소하고 가뭄해소시까지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은 지난달 강수량이 41mm로 평년 86mm의 48%에 불과했고 지난달 17일 이후 현재까지 비가오지 않아 가뭄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충남지역의 경우 저수율이 44.1%로 평년 62.0%에 못미쳐 모내기에 어려움이 큰것으로 공사는 파악하고 있다.

공사는 먼저 가뭄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 저수율 40%미만 저수지 98개소 49만m²에 대해 양수기 설치, 하천굴착 등 비상급수대책 수립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고 정부 관련부처와 협조체계를 강화해 가뭄극복을 위한 3대 운동(저수, 절수, 용수개발)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상상황과 급수가 어려운 지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용수원 개발을 확대함과 동시에 경영진의 현지답사 실시와 현장 민원을 즉시 해결해 가뭄대책비 긴급지원 등 현장맞춤형 대책도 추진할 방침이다.

공사 수자원관리처 장경문 수자원운영팀장은 “지난 5일 현재 전국 모내기는 전년대비 5.5% 높은 79.0%로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이앙 전 담수를 위한 용수 역시 90.6%를 확보해 영농상황이 양호한 편”이라면서 “가뭄종합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뭄장기화에 대비하고 올해 영농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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