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기업銀 민영화 반대…中企 자금 공급 역할 커"

입력 2012-06-05 16: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기업은행 민영화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중소기업 자금을 공급하려면 기업은행을 국책은행으로 남겨두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을 통해서도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지만 직접지원 카드를 포기하는 것, 즉 기업은행을 민영화시키는 사안은 고려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 금융환경이 어려울 때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지원에 나선 반면 시중은행은 외면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법과 원칙에 따라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매각 과정에 처리해 문제될 것이 없다"며 "론스타의 주가조작은 한국의 대법원에서 유죄로 판결난 부분"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54,000
    • +0.45%
    • 이더리움
    • 4,36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2.18%
    • 리플
    • 2,846
    • -0.28%
    • 솔라나
    • 190,700
    • +0.42%
    • 에이다
    • 567
    • -0.53%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48%
    • 체인링크
    • 18,920
    • -1.2%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