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스트리트 “제조업 허브, 중국에서 대만·필리핀으로”

입력 2012-06-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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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찻길은 한번만 놓을 수 있다.”

1일 오후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미국 수탁은행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의 기자간담회에서 토마스 쉐브리에 (아태지역)부사장은 중국의 제조업·저비용 중심의 성장모델이 한계에 부딪혔음을 이같이 비유했다.

토마스 쉐브리에 부사장은 “중국이 세계의 제조기지였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중국에는 이제 잉여노동력이 넉넉지 않다. ”며 “중국이 저비용 인력 및 제조시설로 명성을 떨쳤지만 점점 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하며 제조의 허브는 대만 및 필리핀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드와이퍼에반스 거시 스트레지스트는 “중국이 과거 10%대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최근 몇년간 6~8%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은 이러한 중국의 저상장세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중국이 중기적으로 봤을 때 정치적 교체 상황에놓여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하며 “중국의 저성장세가 한국에 시사하는 점을 말하자면, 한국이 중국에 고부가가치 제품을 수출할 경우 중국의 풍부한 내수 소비에 한국이 상당한 혜택을 볼 것이라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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