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원 “IPO 올해 말로 연기할 수도”

입력 2012-06-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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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자동차경주인 포뮬러원(F1)이 올해 말까지 기업공개(IPO)를 미룰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포뮬러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시장 불안으로 올해 말까지 IPO를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며 “시장이 안정됐을 때 모든 것을 준비해 2개월 앞서 공고한 뒤 IPO를 실시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뉴저지에서 2013년 경주에 대해 기획자들과 논의하는 등 사업을 운영하느라 바빠 IPO를 준비하기 위해 최대한의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올해 안에 IPO를 실시할 것에는 확신을 보였다.

그는 “서두를 것이 없고, 현재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투자자들도 IPO에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지금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포뮬러원은 당초 이번 달 IPO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에클레스톤은 지난달 22일 “다음 달 말 싱가포르에서 30억달러 규모의 IPO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불안이 지속되면서 다른 기업들도 IPO를 연기하고 있다.

런던의 세계적인 보석상인 그래프다이아몬드 역시 이번 주 계획했던 홍콩 증권거래소 IPO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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