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MVNO 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12-05-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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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세븐모바일(7mobile)’ 론칭 이통사업자 대비 30% 저렴…가입비 무료, 無 약정기간, 기본료 50% 수준

SK텔링크도 내달부터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SK텔링크는 31일 “MVNO 서비스 ‘세븐모바일(7mobile)’을 런칭하고 본격적인 MVNO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븐모바일’은 SK텔링크를 대표하는 서비스인 국제전화 ‘00700’처럼 또 하나의 대표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숫자 ‘7’이 뜻하는 행운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세븐모바일’은 사용자가 통화 사용량에 맞춰 합리적으로 요금제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상품으로 총 4종 출시된다. 국제전화를 주로 이용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청소년, 주부, 노년층 등 평소 음성 사용량이 적은 알뜰 스마트족에게 적합하다.

회사 관계자는 “SK텔레콤망을 이용해 우수한 통화품질의 서비스를 가입비 무료에 별도의 약정기간 없이 기본료 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최고 품질의 국제전화 서비스를 1분당 중국 64원, 베트남 117원 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링크는 내년 1월에는 자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특성에 맞게 설계된 차별화된 후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세븐모바일은 SK텔링크가 제공하는 우수한 품질의 중고 휴대폰이나 현재 사용중인 휴대폰 그대로 세븐모바일 홈페이지(www.sk7mobile.com)와 세븐모바일 취급 대리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SK텔링크는 국내에 거주하거나 방문 중인 외국인 고객의 사용 편의를 위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영어 등 4개국어 통역이 제공되는 고객센터 및 개통센터를 연중무휴 운영한다. 또,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전용 라운지를 설치해 세븐모바일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SK텔링크 유통사업본부 남승헌 사업부장은 “최고의 통화 품질과 합리적인 통신요금, 차별화된 혜택으로 세븐모바일을 00700을 잇는 SK텔링크의 대표 서비스로 만들 것”이라며 “또한, 15년간의 국제전화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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