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존스, 스페인 국가 신용등급 ‘B’로 강등

입력 2012-05-30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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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

신용평가사 이건 존스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의 ‘BB-’에서 ‘B’로 하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건 존스는 이날 성명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9.6%에 이르는 재정적자에다 24%의 높은 실업률, 최대 2600억유로에 달하는 은행 손실이 스페인 경제에 부담이 된다”며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건 존스는 “스페인은 은행 부문의 일부 및 재정이 취약한 지방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지출해야 할 것”이라며 “은행권과 자금 조달 상황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6.53%로 올라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됐다.

스페인 국채와 독일 국채의 스프레드는 유로화 도입 이후 최대폭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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