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3 복사기', 글로벌 B2B 시장 공략

입력 2012-05-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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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술 강점 적용

▲삼성전자는 24일 오전 삼성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A3컬러 레이저 프린터·복사기 11종을 출시하고 글로벌 B2B 시장 본격 공략을 선언했다.(사진=임영무 기자)
삼성전자가 자체기술로 개발한 A3 복사기를 3년 안에 글로벌 톱에 오르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A3 복사기와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신제품 총 11종을 출시했다.

2010년 기업용 중고속(모노) 제품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B2B 시장에 진입한 삼성전자는 이번에 A3·A4 신규 라인업을 글로벌 출시함으로써 본격적인 기업용 프린팅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장 남성우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몇 년 전부터 A3 복사기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고 드디어 일본·미국 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시장에 삼성만의 원천 기술을 확보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이 새로 출시한 A3 복사기는 반도체 기술의 강점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A3 복사기에 일체형 반도체(올인원 보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복사기에는 스캔, 프린트, UI 관리 등 각 기능을 담당하는 7개의 칩, 4개의 별도 보드가 필요하다. 삼성은 이를 통합한 A3 복사기 전용 한개의 칩과 올인원 보드를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고성능, 고화상, 저전력 설계를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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