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시 번역하던 일본 작가 죽인 범인 바로…

입력 2012-05-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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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방송 캡쳐
소설 '악마의 시'를 번역하던 일본 교수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까.

20일 오전 방송된 MBC TV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일본의 경찰이 한 일본 교수가 돌연사한 이유를 밝히는 내용이 방영됐다.

방송에 따르면 이 교수는 1년전부터 '악마의 시'를 번역하던 중 협박편지를 받거나 위협을 받았다. '악마의 시'는 1968년 인도출신의 영국 소설가 살만 루시디가 쓴 책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이슬람 문화권의 반발ㅇ르 샀다.

이란 지도자는 살만 루시디를 처형시키라고 주장하기도 했고 실제로 살만 루시디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이후 이 책의 번역을 맡은 사람들은 괴한의 습격을 당하는 일이 많았는데, 일본 교수 역시 회견장에서 습격을 당해 죽음을 당했다.

당시 방글라데시 유학생이 유력한 용의자로 떠올랐지만 결국 범인은 잡히지 않은 채 2006년 7월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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