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평 씨 관련 계좌서 수백억 발견"

입력 2012-05-19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조사과정서 발견 확인 불가피"..노씨 측 "피의사실 공표 고소"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 씨 비리를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는 18일 "노 씨 자금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계좌에서 수백억원의 뭉칫돈이 발견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지검 이준명 차장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노 씨의 업무상 횡령 등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의심스런 뭉칫돈이 오간 것이 추가로 드러나 확인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노 씨측 정재성 변호사는 "피의사실을 언론에 공표한 검사를 고소하겠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이 차장검사는 "이 뭉칫돈은 2008년 5월까지 3년여간 거래가 됐다"며 "기소후 법원에서 증거자료로 공개될 내용이어서 확인을 하기로 했고 덮어야 할 사안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차장검사는 또 "이 돈은 노 전 대통령이나 자녀들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단정했다.

검찰은 두 차례 소환한 노 씨를 상대로 아직 이 돈에 대해서는 조사를 하지 않았고 확인조사를 마친 후 노 씨에게 자금과의 연관성과 출처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노 씨가 실질적인 사주인 것으로 보이는 회사의 부동산 거래 후 발생한 차익 14억원 가운데 8억7천500만원을 횡령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노 씨는 공유수면 매립과정에 개입해 9억4천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945,000
    • -0.17%
    • 이더리움
    • 3,420,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371,900
    • +0.16%
    • 리플
    • 1,964
    • -3.35%
    • 솔라나
    • 134,700
    • -0.88%
    • 에이다
    • 293
    • -2.33%
    • 트론
    • 467
    • -1.27%
    • 스텔라루멘
    • 254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79%
    • 체인링크
    • 15,870
    • -0.81%
    • 샌드박스
    • 48.7
    • -4.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