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국채 입찰 실시…자금조달 능력 시험대 올라

입력 2012-05-17 16: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페인이 17일(현지시간) 국채 입찰을 앞두고 자금조달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스페인은 이날 15억~25억유로 규모의 2015년과 2016년만기 국채를 발행한다.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국채 입찰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스페인은 10년물 국채 금리가 최근 6.5%에 달하는 등 구제금융설이 돌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스페인을 그리스에 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차기 뇌관으로 지목하고 있다.

닐 윌리엄스 에르메스펀드매니지먼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스페인은 유로존의 차기 뇌관으로 최대 위험국”이라며 “스페인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지 않는 이상 스페인의 구제금융 규모는 앞서 자금을 지원받은 포르투갈과 그리스보다 클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는 전일 “스페인이 채권시장에서 심각한 리스크에 직면했다”면서 구제금융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외국인의 스페인 국채 투자 비율은 지난 2003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스페인 은행권은 유럽중앙은행(ECB)으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아 자국 국채를 매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스페인은 이미 올들어 목표의 53%에 해당하는 중장기물 국채를 발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609,000
    • +2.52%
    • 이더리움
    • 3,123,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1.2%
    • 리플
    • 2,106
    • +3.44%
    • 솔라나
    • 134,100
    • +2.76%
    • 에이다
    • 406
    • +3.3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234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70
    • +2.14%
    • 체인링크
    • 13,880
    • +4.6%
    • 샌드박스
    • 126
    • +1.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