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300명 연루된 대규모 보험사기 적발

입력 2012-05-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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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에서 3개 병원, 보험가입자 및 브로커 등 1361명이 연루된 대규모 조직형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조사에 착수해 해당병원들이 환자 소개시 환자당 10~20만원을 브로커들에게 지급하고, 환자는 브로커에게 보험금의 10% 지급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조사결과 보험사기자들은 다수 보험에 집중가입한 후 상기 3개 병원을 번갈아 입원하며 피해과장, 허위입원, 일가족 동반입원 등의 수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기 규모는 95억1500만원이며 이중 입원보험금이 91.2%(86억7600만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이번 보험사기 혐의자 및 관련병원(보험사기 방조 혐의)을 수사기관에 의뢰하고 이와 유사한 보험사기에 대한 조사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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