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계 방송통신 인사들과 ICT 비즈니스 미팅 가져

입력 2012-05-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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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워프, 데이터센터 등 시설 탐방 시행

▲16일 베네수엘라 마누엘 페르난데스 과학기술부 차관(맨 왼쪽)이 서울시 서초구 KT양재지사 내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LTE 워프 구성장비를 직접 확인하고 있다.
KT는 '2012 방송통신장관회의'에 참석한 주요 국가 장차관 및 관계인사를 대상으로 ICT(정보통신기술) 비즈니스 교류를 적극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송통신장관회의는 방송통신위원회 주관으로 15일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17개국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T는 14일부터 17일까지 주요 국가 관계인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 LTE WARP(워프) 시설 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KT G&E(Global & Enterprise)부문 이상훈 사장은 16일 르완다 청년정보통신기술부(Ministry of Youth and ICT) 장 필베르 은센지마나(Jean Philbert Nsengimana) 장관과 만나 글로벌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우간다, 이라크, 에콰도르, 베네수엘라, 인도네시아 등 5개국 장차관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가 백본망 확대, 무선망 품질개선 등 KT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기술을 강조했다.

네트워크 인프라 시연 행사도 마련했다. 베네수엘라 과학기술부 마누엘 페르난데스(Manuel Fernandez) 차관 일행은 서울시 서초구 KT양재지사 내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해 KT가 세계 최초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워프 기술을 직접 확인했다.

베네수엘라 측 관계자는 "베네수엘라는 아직까지는 2G 가입자가 85% 이상이지만, 무선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는 시대를 맞아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곧 정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KT의 LTE 기술과 상용화 전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미얀마, 에티오피아, 이라크, 라오스,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르완다 등 8개국 장차관은 KT ICC(인터넷 컴퓨팅 센터)를 방문해 서버운용실, 관제실, 전력공급시설 등을 돌아보며 첨단 데이터센터 환경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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