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중국 LCD 공장 착공

입력 2012-05-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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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가 중국 LCD 공장 착공식을 열고 중국 투자를 본격화 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6일 중국 강소성 소주 소주공업원구에서 8세대 LCD 공장 생산라인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소주공업원구, TCL이 작년 4월 합작 설립한 중국내 최초의 외자계 LCD 공장 합자 회사인 소주삼성엘시디(Samsung Suzhou LCD, SSL)는 중국 TV 시장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당초 7.5세대 투자를 8세대로 변경하는 내용으로 양국 정부의 승인을 얻었고 이번에 공장을 착공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LCD모듈에 부과되는 관세를 절감하고 현지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급성장하는 중국 TV시장에 한층 더 강화된 현지 맞춤형 전략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공 행사에는 중국본사 장원기 사장, 삼성디스플레이 이현덕 제조센터장, SSL 박남호 법인장 등이 참석해 현지 임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소주삼성엘시디 LCD 공장의 성공을 기원했다.

장원기 사장은 축사를 통해 "소주삼성LC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중국 내 삼성 최초 LCD 공장의 성공으로 삼성디스플레이의 위상을 다지고, 현지 거래선 대응을 원활히 하며 FPD 산업발전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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