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박민영, 조선시대 아씨 변신 "퓨전사극 퀸"

입력 2012-05-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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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김프로덕션)

배우 박민영이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또 한 번 퓨전사극 나들이에 나섰다.

박민영은 MBC 새 주말드라마 '닥터진'(극본 한지훈 전현진, 연출 한희)에서 2012년 진혁(송승헌 분)의 연인이자 유능한 외과의사인 유미나와 조선시대 몰락한 가문의 규수 홍영래로 분해 현대극과 사극을 오간다.

방송에 앞서 15일 공개된 스틸컷에서 박민영은 강단 있는 조선시대 아리따운 아씨 홍영래로 분해 초롱초롱 빛나는 '사극미모'를 뽐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2012년 최고의 외과의사 진혁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여 만나게 되는 홍영래의 모습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눈빛과 매사 신중한 성격이 묻어나는 조신한 입술, 단정하고 기품 있는 풍모로 인형 같은 미모를 발산하며 '신(新) 사극여신' 탄생을 예고했다.

더욱이 박민영은 지난 주말 첫 선을 보인 '닥터진' 예고편에 이어 이날 홍영래로서의 새로운 모습까지 예측할 수 없는 다각도의 매력을 선보여 "현대극이면 현대극, 사극이면 사극! 이번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낼 것 같다" "서로 상반된 매력의 유미나와 홍영래가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박민영을 선두로 하여 '닥터진' 배우 모두 압도적인 비주얼로 안방극장 접수할 듯" 등 누리꾼들 사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

한편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 이어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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