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자사고 체제 개편…곽노현 교육감, ‘서울교육희망공동선언’ 발표

입력 2012-05-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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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이 ‘고교 체제 개편 추진 위원회’ 를 구성해 고교 교육 정상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급당 학생수 25명(OECD국가 평균)이 되도록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중학교 1학년에 교사를 추가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강당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고재득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김옥성 서울교육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교육희망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 따르면 특목고, 자율형사립고 등 서열화 된 고교 체제는 고등학교를 입시학원으로 변모시키고 초등과 중학교 교육의 파행을 부추긴다고 판단, 서열화 된 고교 체제를 개편하기 위해 고교 체제 개편 추진 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학습 부진이나 부적응 학생 문제, 학교폭력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수가 25명(OECD국가 평균)이 되도록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중학교 1학년에 교사 추가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립대 입학 전형의 혁신을 모델로 대학입시 개선 대책 주도하고 강남·강북 교육 격차 해소, 무상교육·급식 확대 등학교를 새롭게 변화시킬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실무 위주 교육과정과 새로운 수업 방법으로 특성화고 교육을 혁신하고 서울의 기업들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채용을 확대하도록 노력해 특성화고 취업률 8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초4, 중1, 고1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경로 설계, 직업체험 활성화 등을 위한 자치구별 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한할 계획이다.

학교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및 학생 참여 제도화를 위해 민주시민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 및 지원, 학교 안팎의 인권 감수성 제고 등 자치구청별로 책임교육 네트워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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