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美·中 진출 창업기업에 31억 지원

입력 2012-05-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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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미국,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창업기업에 총 31억원을 지원하는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선정평가, 프로그램 운영방식, 진출국가와 분야 등을 확대해 운영된다. 또한 해외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사업모델 현지화, 투자자연계 등의 현지창업 보육기능이 대폭 강화된다.

신청자격은 예비창업자나 5년미만의 창업벤처기업이며 해외진출 국가(미국, 중국)에 따라 신청 분야를 구분해 지원해야 한다. 미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바일웹 등 콘텐츠기반 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하며. 중국은 문화콘텐츠와 첨단제조업종 등 전 분야에 걸쳐 선발된다.

중기청은 서면 및 발표평가를 통해 미국 40팀, 중국 30팀을 선정해 ‘해외현지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실시,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이들 중 중 50% 내외로 현지창업 보육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70개팀의 항공비와 연수비 등 참여비용 전액(팀당 평균4000만원 내외)은 중기청에서 부담한다.

신청기간은 미국의 경우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이며, 중국은 6월 11~29일까지다.

한편, 지난해 사업 결과 미국현지 창업보육 5개 기업 중 2개 기업이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1개 기업은 구글과 사업아이템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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