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개그콘서트')
김기열은 13일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최근 설립한 자신의 기획사 K&K엔터테인먼트의 사이트 서버가 다운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주 기획사 K&K 엔터테인먼트 만들었다고 했더니 폭발적인 관심으로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돼 아직도 접속이 안 된다. 들어와야 할 일이 없다. 나도 못 들어간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매니저를 통해 수 천 통의 장난전화를 받았다는 김기열은 "우리 기획사가 장난같냐"고 흥분하며 "걸려오는 행사 섭외는 5만원에 부산까지 와달라는 연락이더라"라고 호통쳐 현장을 다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우리 기획사에서 자기를 키워달라는 전화도 오는데, 내가 지금 키우긴 누가 누굴 키우냐. 나도 아직 덜 컸다"고 소리질러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