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자들 “경제 위해 롬니보다는 오바마”

입력 2012-05-1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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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들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글로벌여론조사(Global poll)를 통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를 위해 오바마 대통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 대통령은 49%의 지지율을 얻어 38%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11%포인트 차로 앞섰다.

블룸버그는 투자자·애널리스트·트레이더 등 고객 125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오바마가 미 경제를 위한 나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마리오 디 마르칸토니오 유리존캐피털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오바마는 미국 경제를 잘 꾸려가고 있고, 전 정권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롬니가 승리해 공화당 정권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오바마가 재선에 성공하는 것이 경제에 나은 선택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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