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대학전용 보안서비스 新수익원 부각

입력 2012-05-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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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안기업 SGA가 대학전용 보안서비스 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GA는 10일 보안 업계 최초로 출시한 대학 전용 통합보안 솔루션 SGA CAL(Campus Agreement License)이 전날 기준으로 11개 대학에서 수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수주 목표인 40개에 한발 더 다가섰다.

SGA는 100억원 규모인 대학의 정보보호 관련 시장을 최대한 흡수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항공대학교, 경인여자대학 등과 잇따라 계약을 성사시켰다.

SGA 관계자는 “작년에 SGA CAL을 도입한 대학들이 모두 계약을 갱신하는 등 만족도가 아직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은 서울 주요 대학들에서도 현재 데모를 진행 중”이라며 “2분기에는 각 대학의 IT 관련 예산심의가 이뤄지고 개인정보보호법 계도기간이 종료되면서 문의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SGA CAL은 SGA의 모든 보안 솔루션 제품들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해 대학 내 통합보안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대학은 개별 보안 제품을 중복해 구매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SGA는 라이선스 형식으로 연간 유지보수비용에 대한 매출을 올리게 된다.

이 서비스는 총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대학별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박정호 SGA 대학사업부문장은 “보안서비스 사업은 라이선스 사업이기 때문에 대학의 불필요한 보안제품 비용을 줄이고 당사는 영업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이 될 수 있다”며 “11개 대학 수주 돌파를 계기로 올해는 보안솔루션, 보안시스템(SI) 사업과 더불어 당사의 3대 보안 사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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