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먹었을 뿐인데…쥐약 중독 왜?

입력 2012-05-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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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최근 양꼬치를 먹고 쥐약에 중독된 사례가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최근 중국판 트위터인 텅쉰 웨이보에 베이징 한 병원의 의사가 길거리에서 파는 꼬치를 먹은 환자가 쥐약을 먹고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어 중독증세를 보인 환자가 찾아왔다는 글을 올렸다.

이 의사는 "환자가 피부에 혈반증세를 보이고 있었고 소변에 피가 섞여나왔으며 코피가 멈추지 않는 등 혈관기능에 심각한 이상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해보니 쥐약중독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이어 "죽은 쥐나 고양이, 개고기를 양꼬치로 만들어 파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이런 동물들이 쥐약을 먹고 죽었다면 이 고기를 먹은 사람도 간접적으로 쥐약에 중독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글은 8만여명이 넘는 네티즌들에 의해 리트윗되면서 또다시 식품 안전을 둘러싼 파문이 중국 사회에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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