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글로벌 생산기지’ 서탄공장 첫 삽

입력 2012-05-1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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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 투입해 2014년 완공…“보일러·온수기 캐파 2배 증가”

경동나비엔은 10일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서탄공장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 서탄공장은 경기도 평택시 서탄면 수월암리 368번지 일대 약 13㎡(4만평) 부지에 15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건설된다. 2013년 1월 가스동 준공을 시작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계획이다. 모든 공사가 완료되면 경동나비엔의 연간 보일러 및 온수기 생산능력은 현재 80만대에서 150만대가 늘어난 총 230만대 수준으로 대폭 확대된다.

경동나비엔은 서탄공장을 ‘글로벌 스탠다드’형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생산라인에서는 최첨단 로봇응용시스템 및 부품 파트별 조립라인 자동화 비율을 늘리고 매우 정밀한 공정검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공장 운영에서도 제조물류 자동화, 지식창고시스템, 통합 공장 정보시스템 도입 등 물류의 최적화와 생산정보의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일 방침이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이날 기공식에서 “서탄공장은 전 세계로 수출되는 고효율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뿐 만아니라 신재생에너지기기를 모두 아우르는 녹색에너지 제품을 생산하는 메카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선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산능력도 확보해 세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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