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의원…깐깐하기로 소문난 ‘경제통’

입력 2012-05-0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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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의 이한구 의원은 대구 수성갑이 지역구다. 경북고, 서울대를 나와 미 캔자스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딴 뒤 1968년 공인회계사로 활당하다 이듬해인 69년 행정고시 7회에 합격했다. 재무부 등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던 그는 1989년 대우경제연구소 사장 자리까지 올랐다.

16대 국회에 인연을 맺은 뒤엔 당 정책실장, 제2정조위원장, 정책위의장 부의장을 거쳐 정책위 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국회 윤리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회계사에 공무원 생활까지 하다보니 숫자개념에 철저하고 성격도 꼼꼼하다는 평가다. 대우경제연구소 사장 시절에도 실무자처럼 일해왔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경북대 김윤상 교수는 이 의원을 두고 “깐깐한 경제학자”라고 표현했다.

국회에 들어와선 ‘미스터 쓴소리’라는 별명도 붙었다. 경제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적군도, 아군도 따로 없이 원칙과 소신을 지켰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최측근이기도 한 그가 박 위원장과 궁합이 잘 맞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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