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약세…그리스 정치 불안 고조

입력 2012-05-08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로 가치가 8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다.

유럽 재정위기 사태의 시발점인 그리스의 정치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면서 유로에 매도세가 몰렸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39% 하락한 1.3033달러에, 유로·엔 환율은 전일보다 0.23% 내린 104.26엔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에 잔류할 지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

그리스는 긴축을 지지했던 신민당과 사민당 연립정부가 총선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연립정부를 구성해야하는 부담을 갖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된 것도 유럽 위기 우려를 가중시켰다.

사르코지가 이끄는 대중운동연합(UMP)이 다음달 실시되는 총선에서도 올랑드가 이끄는 좌파연합에 열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화 대비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3% 상승한 79.97엔을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05,000
    • -0.19%
    • 이더리움
    • 4,360,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821,000
    • +1.05%
    • 리플
    • 2,847
    • -1.21%
    • 솔라나
    • 190,500
    • -0.47%
    • 에이다
    • 567
    • -1.9%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2.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37%
    • 체인링크
    • 18,930
    • -1.7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