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사 절반 이상 “여수엑스포 관람객 목표 달성” 전망

입력 2012-05-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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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여수엑스포에 대한 관광업계 반향 조사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국내 여행사 절반 이상은 오는 12일부터 3개월 간 열리는 ‘여수엑스포’의 관람객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최근 외국인대상 여행사·항공사·호텔 등 국내 관광업체 12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수엑스포에 대한 관광업계 반향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대상 중 외국인방문객 유치실적 상위 50개 여행사에게 여수엑스포의 관람객 목표 달성이 가능할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업체 52.4%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목표에 조금 못 미칠 것’이란 답변은 38.1%였다.

또 여수엑스포 관람상품의 해외 판매 상황에 대해서는 응답업체의 63.3%가 ‘보통이거나 호조’<‘보통’ 40%,

‘호조’ 23.3%>라고 답한 반면 ‘부진하다’는 답변은 36.7%로 집계됐다.

여수엑스포가 국내외에 잘 알려져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업체의 45%가 ‘국내외 모두에게 잘 알려져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국내외 모두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응답은 31%,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의견은 24%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관련 관광상품을 계속 운영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운영할 것’이란 답변이 36.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운영계획 없음’(30.0%), ‘상황파악 후 결정’(23.3%), ‘계속 운영할 것’(10.0%)이라고 답했다.

이밖에도 항공 예약률의 경우 작년 5월 대비 올해 5월 중국노선이 10%, 일본노선이 20% 상승했다. 개장일인 12일의 경우에도 '상해-인천‘ 노선의 항공예약율이 62%, ’도쿄-인천‘이 79%를 기록했다.

박종갑 대한상의 조사2본부장은 “엑스포 내용이 아무리 알차다해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으면 좋은 결실을 맺기 어렵다”며 “국내외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평창올림픽 유치열기처럼 여수엑스포 참여열기를 고조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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