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 시초가는 약세가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7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28.83포인트(1.45%) 떨어진 1960.32를 기록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글로벌 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코스피 역시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국의 고용 불안이 결국 QE3(3차 양적완화) 가능성은 증대시킨다는 점에서 하락 시 매수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가 100 달러 이하로 하락했다는 점에서 항공·정유·화학 업종에 대한 꾸준한 분할매수로 비중확대가 유효하다”며 “글로벌 증시가 실적 시즌 이후 모멘텀을 상실한 가운데, 최근 2년(2010, 2011)간 4월 연중 고점 형성 후 하락을 면치 못했다는 선례가 있지만 각국의 물가 수준 및 부양책 사용 가능성 등이 과거 2년과는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 매도 우위 종목이 다수이며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이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