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결함으로 차량 11만9072대 리콜

입력 2012-05-06 12: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라이슬러 300, 닷지 차저 등

미 자동차 제조업체 크라이슬러가 5일(현지시간) 전자장치의 결함으로 충돌을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된 승용차 11만9072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결함이 발견된 차종은 크라이슬러 300과 닷지 차저 등의 2011∼12년형 모델이다.  

크라이슬러는 “해당 모델에서 퓨즈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소재가 열을 받으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돼 리콜 조치를 단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크라이슬러는 앞서 경찰 차량으로 주로 이용되는 닷지 차저 모델에서 과도한 운행이 이뤄지는 환경에서 나타나는 사소한 문제로 판단했으나 다른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차량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견됐다는 43건의 보고를 접하고 전 모델에 대한 리콜을 단행했다.

회사는 그러나 지금까지 이 문제로 인한 충돌이나 부상·차량 화재 발생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HBM이 낳은 참극...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조화 깨졌다 [디커플링 두 회사 ②]
  • 하는 곳만 하는 시대 지났다…너도나도 슈퍼리치 리테일 사활[증권사 WM 대전]①
  • 텔레그램 기반 낫코인, 비트코인 혼조 속 일주일간 345% 뛰며 시총 50위권 안착 [Bit코인]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제네바 모터쇼…폐지되는 5가지 이유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김호중 천재적 재능이 아깝다"…KBS에 청원 올린 팬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80,000
    • +0.87%
    • 이더리움
    • 5,312,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61%
    • 리플
    • 720
    • -0.83%
    • 솔라나
    • 229,200
    • -1.46%
    • 에이다
    • 627
    • -1.26%
    • 이오스
    • 1,137
    • -0.35%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00
    • -0.18%
    • 체인링크
    • 25,180
    • -2.02%
    • 샌드박스
    • 646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