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금융노조, “이상준 회장 5대의혹 해명하라”

입력 2012-05-0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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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파업사태가 점입가경으로 흘러가면서 해결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도 골든브릿지금융그룹 이상준 회장에 5대 의혹을 제기하며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무금융노조는 3일 이상준 회장의 5대 부당경영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해명하지 않을 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노조가 제기한 5대 의혹은 △부실한 계열사에 대한 부당지원 △개인이 설립한 재단에 대한 부당지원 △회사 펀드가 조성한 부동산의 개인 사택 사용 △부당한 브랜드사용료 및 경영자문료 징수 △법인카드의 개인 및 가족 이용 등이다.

이에 대한 해명이 없을 시 회사의 자산건전성 유지와 고객 재산 보호를 위해 검찰에 고발하겠다는 것이 금융노조의 주장이다.

만약 금융노조가 검찰에 고발할 경우 현행 법상 고발된 순간부터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오르게 돼 골든브릿지 사측의 대응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회사 측도 최근 노조가 외부세력과 연대해 ‘아니면 말고 식’의 근거 없는 무책임한 흑색주장을 하며 회사와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데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키로 했다고 밝힌 바 있어 사태해결이 원만치 않을 전망이다.

한편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노사간 교섭 실패로 지난달 23일부터 총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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