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부사장, 자사주 대거 매각

입력 2012-05-0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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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보유 주식 회사 떠나지는 않을 전망

애플의 스콧 포스톨 수석부사장이 보유 중인 자사주 95%를 매각했다고 포춘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춘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운영체제인 iOS를 책임지는 포스톨 부사장은 6만4151주를 3870만달러(매도가 601~605달러)에 매도했다.

포스톨 부사장은 2008년 회사로부터 받은 잔류보너스 12만주 가운데 남아 있던 것을 매도한 것이다.

그는 현재 2988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80만달러에 이른다.

비록 보유주식의 95%를 매각했지만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다고 포춘은 분석했다.

그는 2010, 2011년에 받은 잔류보너스가 각각 25만주 있으며 이 주식이 2013년에서 2016년 사이에 권리행사가 가능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estricted Stock Units)’이기 때문.

현재 애플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그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이 수억달러의 가치를 갖게 될 것이어서 포스톨 부사장이 권리행사 전에 회사를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포춘은 전했다.

그가 주력상품인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를 책임지고 있어 회사를 떠날 조짐이 보일 경우 회사도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포춘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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