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하락…美 원유재고 증가 영향

입력 2012-05-0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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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94센트(0.9%) 하락한 배럴당 105.2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3억7586만배럴로 늘어났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주보다 280만배럴 늘어난 수치이자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50만배럴 증가보다 많은 것이다.

이로써 원유 재고는 6주 연속 증가했다.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도 좋지 않았다.

지난 3월 미국의 공장주문 실적은 전월보다 1.5% 감소한 4604억6000만달러로 3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4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도 시장의 예측을 밑돌았다.

고용분석업체인 ADP 임플로이어 서비시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에 따르면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은 11만9000명 늘어났다.

전월 증가폭인 20만1000명과 시장 예측치 17만명에 못 미치는 수치다.

유로존의 3월 실업률은 10.9%로 15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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