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하락…美 지표 예상 외 호조

입력 2012-05-0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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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4월 제조업지수가 예상을 깨고 개선된 영향으로 국채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오후 4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bp(1bp=0.01%) 상승한 1.94%를, 3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4bp 오른 3.15%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2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27%로 전일 대비 1bp 상승했다.

이날 국채 가격은 장 초반 상승했다.

유럽 위기 우려가 여전해 안전자산인 미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한 때 1.90%선 밑으로 떨어졌다.

국채 가격은 그러나 미국의 4월 제조업지수가 발표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4월 제조업지수가 54.8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3.4과 전문가들의 예상치 53.0을 웃도는 것이다.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4월에 16만1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망이 맞다면 이는 3월의 12만명을 웃도는 것은 물론 3개월 연속 늘어난 것이다.

뱅크오브몬트리올(BOM)의 저스틴 후겐둔 국채 투자전략가는 “시장에 낙관론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채권 시장은 제조업지수에 반응하고 있고 경기 회복에 낙관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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