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가격공개…2.0 디젤 2802만원부터

입력 2012-05-01 08:46 수정 2012-05-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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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180만원 더하고 가격인상은 24만원에 묶어, 사전계약만 1만8000대 돌파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 1일 가격을 공개하고 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현대차는 180여만원의 상품가치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은 20여만원으로 묶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신차발표회까지도 미뤄왔던 신형 싼타페의 가격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1일 신형 싼타페의 판매가격을 최종 확정하고 2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형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각 트림별로 △2.0 2WD 2천802만원~3천394만원, △2.0 4WD 3062만원~3604만원, △2.2 2WD 2996만원~3558만원, △2.2 4WD 3214만원~3776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이중 가장 많이 판매되는 주력모델은 2.0 2WD ‘프리미엄’(3008만원)으로 기존 싼타페 2.0 2WD ‘MLX 럭셔리’ (2984만원)에 비해 24만원 인상되었으나 각종 신 사양 추가, 연비개선 등 약 180만원 상당의 상품성이 보강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기존 싼타페 ‘MLX 럭셔리(Luxury)’ 와 비교시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급제동경보시스템(ESS), △하체상해저감장치(EFD),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DBC), △후방충격저감시트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추가했다.

주행성능과 편의사양 역시 △유압 스톱핑 댐퍼(HSD),△플렉스 스티어(Flex Steer)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운전석 12WAY 전동시트, △2열시트 리모트 폴딩 기능, △LED 리어콤비 램프 등 기존 모델에는 없었던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 외에도 일반부품 보증수리기간을 기존 ‘2년/4만km’에서 ‘3년/6만km’로 연장하는 등 디자인에서부터 안전·편의사양, 서비스 등 전 부문에 걸쳐 실질적으로는 가격인하 효과가 있어 역대최고의 상품경쟁력을 갖추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싼타페는 최고의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NO.1 SUV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자동차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은 물론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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