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박근혜에 즉각 반박 “정쟁과 정치 어떻게 구별하나”

입력 2012-04-30 15: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는 30일 대권 라이벌인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쟁하지 말라고 하는데 정쟁과 정치를 어떻게 구별하나”라고 각을 세웠다.

정 전 대표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9대 총선 당선자대회에서 중도 퇴장하며 “언론에서도 우리 당에 민주주의와 정치가 없다고 지적하는데 좋은 자리에서도 정쟁 말라고 경고를 하니 답답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당선자대회도 답답하다. 당선자가 주인공인데 시도별로 한 사람 앞에 몇십 초씩밖에 주지 않았다”면서 “당선자들을 얘기를 충분히 들었으면 좋겠는데 식순을 보면 이야기는 별로 필요 없다는 분위기”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과 갈등 중인 대선 경선 룰을 두고도 “오늘 한 친박(박근혜계) 인사가 현재의 국민참여경선도 박 위원장이 10년 전에 주장해서 바뀐 것이라고 했다”면서 “그 내용을 지금 더 충실히 하자는 건데 안할 이유가 없다”고 거듭 완전국민경선제 수용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앞서 박 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정쟁하며 국민을 실망시키면 또다시 지지해달라고 부탁드릴 자격도 없고 정권재창출도 못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을 거듭 “경고”라고 규정, 비판했다.

그는 “우리 당 얘기하고 싶은데 얘기해도 되나. 잘못하면 또 야단 맞을텐데…”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또 경고 받을 수 있으니 그만하겠다” 등의 말을 남기곤 당선자대회 시작 후 45분여 만에 자리를 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시총 1위 등극…삼성전자 25년 독주 깨졌다
  • 술 안 마시는 20대 …"술 거절해도 눈치 안 봐" [데이터클립]
  • 단독 軍 후방 경계, 이르면 내년부터 '사설 경비업체'가 맡는다
  • 단독 호남권 ‘제2 산업축’ 주목…한화·LG엔솔·LS·삼성물산 등 투자 검토
  • 4대 금융, 상반기 순익 11조원 눈앞⋯증시 훈풍에 최대 실적 전망
  • 폭염ㆍ폭우에 태풍까지⋯올여름 물가 부채질할 '변수'는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이번 주 후반 절정⋯집에 들어왔을 때 대처법은
  • 미·이란, 60일 내 최종합의 로드맵 도출…호르무즈 안전통항 핫라인 구축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6.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51,000
    • +1.19%
    • 이더리움
    • 2,618,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300,800
    • +1.76%
    • 리플
    • 1,710
    • +0.06%
    • 솔라나
    • 109,800
    • -0.36%
    • 에이다
    • 242
    • +0.41%
    • 트론
    • 503
    • +1.82%
    • 스텔라루멘
    • 307
    • -4.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20
    • +1.29%
    • 체인링크
    • 11,950
    • +1.01%
    • 샌드박스
    • 83.99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