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캠코, 중소기업인 재기지원 업무협약

입력 2012-04-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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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최영규 기술보증기금 업무개선부장, 안재섭 기술보증기금 이사, 김정국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장영철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신준상 한국자산관리공사 이사, 최영호 한국자산관리공사 채권인수부 부장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공공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및 중소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14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연대보증 및 재기지원제도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기보는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하고 캠코는 채무감면과 취업알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인 재기를 지원키로 했다.

기보는 작년에 이미 4000억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시범적으로 캠코에 매각한 바 있다. 이번엔 규모를 확대해 대위변제후 5년 이상 경과한 특수채권을 선별해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가격은 두 기관이 지정하는 회계법인의 자산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김정국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부실채권 매각을 통해 채권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인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이 사회적으로 사장되지 않도록 금융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다중채무 성격의 공공 부실채권을 캠코로 결집시켜 경쟁적 추심을 예방함으로써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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