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스페인 등급 강등 불구 상승 마감

입력 2012-04-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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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가 27일(현지시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강등을 포함해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상승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증시 스톡스600지수는 전날 대비 0.75% 오른 259.12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 지수는 전날 대비 0.43% 하락하며 출발했으나 오전장 중반부터 반등을 보이며 0.49% 오른 5777.11로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시 CAC40 지수도 급락세로 시작했으나 1.14% 오른 3226.27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30 지수도 0.91% 오른 6801.32로 장을 끝냈다.

특히 신용등급 강등을 겪은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 Ibex 35 지수가 개장 때는 무려 2.59%나 폭락했으나 이후 1.60% 반등하며 마감했다.

전날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스페인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현재 ‘A’에서 ‘BBB+’로 2단계 하향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도‘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2.2%로 전분기의 3.0%와 전문가 예상치 2.5%를 밑돌았다.

이러한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이 예상을 넘어선 좋은 실적을 보여 증시는 반등했다.

바이엘을 비롯해 DAX30에 등록된 9개 업체 중 6개가 이날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 호조를 보였다.

세계 2위 치아 임플란트 제조사 노블바이오케어는 실적 호조에 4.2% 오른 11.15스위스 프랑을 기록했다.

로지텍은 7.3% 급등한 8.88프랑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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