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상승…美 성장률 부진에도 호조

입력 2012-04-2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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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2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소비지출 증가가 유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8센트(0.4%) 오른 배럴당 104.93달러로 4일 연속 상승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2.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성장률 3.0%와 전문가 예상치인 2.5%를 밑도는 것이다.

부문별로는 미 경제활동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이 2.9% 늘어나 2010년 4분기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기업지출은 장비와 소프트웨어 투자 부진으로 2.1% 줄어들어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첫 감소세를 나타냈다.

미국은 지난 2009년 6월이후 올 1분기까지 11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아직 경기가 완전히 회복한 것은 아니라고 분석한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지난 25일 올해 GDP 증가율을 2.4~2.9% 수준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2014년말까지 현재의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임을 밝히는 한편 필요시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해 제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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