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총 200조 시대..사상 최고가 경신

입력 2012-04-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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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한국 증시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2006년 1월 처음 100조 시대를 연 이래 약 6년4개월만이다.

삼성전자는 27일 전날보다 1만5000원(1.12%) 오른 135만5000원에 거래가 시작된 뒤 상승폭을 1만8000원(1.34%)까지 확대하며 200조원에 처음 진입했다. 이날 오전 10시3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만7000원(2.08%) 오른 136만700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 때 3만3000원 오른 137만3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증시 개장 이후 시가총액 2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사상 최고가 경신은 어닝서플라이즈 실적 덕이다. 이날 발표된 1분기 실적에서 삼성전자는 매출 45조2700억원, 영업이익 5조85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치였다.

1990년대 말만 하더라도 삼성전자 시총은 국내에서도 선두에 들지 못했다. 2000년 이후 부동의 1위 기업으로 올라선 후 2006년 1월4일 처음으로 시총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100조원을 사이에 두고 등락을 거듭하다 2009년 7월 이후 100조원대에 안착했다. 지난해 1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60만원대까지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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