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4개월 만에 하락

입력 2012-04-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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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 제조업체 138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5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94.4)대비 0.6p 떨어진 93.8을 기록하며 4개월 만에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자동차 분야 수출호조와 건설경기 개선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의 매출하락과 정보기술(IT) 수출 감소세 및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우려에 대한 심리가 반영됐기 때문인 것으로 중기중앙회 측은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경공업을 제외한 전 부분 하락했다. 경공업(90.0→90.6)은 전월대비 0.6p 상승했으나, 중화학공업(98.4→96.5)은 1.9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92.4→91.7)은 전월대비 0.7p 하락, 중기업(98.7→98.2)은 0.5p 떨어졌으며 일반제조업(93.2→92.5)과 혁신형제조업(98.0→97.5)은 각각 0.7p, 0.5p씩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식료품(99.4→93.5),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90.2→80.0), 전기장비(95.4→89.5) 등 13개 업종에서 하락했으며 음료(100.0→109.7), 비금속광물제품(102.2→107.2), 종이 및 종이제품(81.9→90.1) 등 9개 업종은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의 최대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2개월 연속 ‘원자재 가격상승’(53.2%)이 차지했다. 계속해서 ‘내수부진’(52.2%), ‘업체간과당경쟁’(37.2%), ‘인건비상승’(3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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