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버냉키 호재에 전반적 강세

입력 2012-04-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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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6일 오전 전반적 강세를 나타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경기부양책 가능성 시사 발언이 호재로 작용했다.

다만 유럽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은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56포인트(0.11%) 상승한 9751.57로, 토픽스지수는 2.45포인트(0.30%) 오른 811.94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5분 현재 1.38포인트(0.06%) 오른 2408.19를 보이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0.35포인트(0.14%) 오른 7573.53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0.78포인트(0.58%) 상승한 2만767.07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7포인트(0.02%) 내린 2979.11에 거래 중이다.

버냉키 의장은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필요하다면 추가 부양책을 펼칠 준비가 돼 있다”라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경제전망 보고에서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의 2.2~2.7%에서 2.4~2.9%로 상향 조정했다.

영국 경제는 지난 2009년 이후 3년 만에 경기침체로 접어들었음을 나타냈다.

영국의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0.2%로 전분기의 -0.3%에 이어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버냉키 발언 호재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북미가 최대 시장인 혼다가 1.3% 올랐다.

히타치케미컬은 크레디트스위스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4.9%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미국의 경기회복과 자국 경기둔화 불안이 교차하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중국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장시구리가 1.6% 오른 반면 중국 1위 자동차업체 상하이차(SAIC)는 0.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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