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년만에 생산직 대규모 공채 나선다

입력 2012-04-26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반 생산직 대상 공개채용 나서, 장시간 근로개선 효과 기대

현대차가 2004년 이후 8년 만에 생산직 공개채용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와 장시간 근로문제 개선을 위해 이달 27일(금)부터 오는 5월 9일(수)까지 13일간 자동차 생산부문에 종사할 정규 생산직 신입사원 ○○○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는 2004년 이후 생산직 채용과 관련 보훈대상자 자녀 또는 금형ㆍ보전 등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채용을 진행한 적은 있으나, 이번처럼 일반 생산부문을 대상으로 공개채용에 나선 건 8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졸 및 전문대졸 채용 확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전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생산직 채용을 통해 정부가 추진중인 장시간 근로개선 정책에도 부응해 나간다는 차원에서 이번 채용 외에 올해 안에 단계별로 추가적인 생산직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현대차 생산직 채용의 지원대상은 고등학교/전문대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이수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을 필하였거나 면제받은 자에 한한다. 국가기술 자격증 보유자와 해당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 전형→시험 전형(인성검사, 자동차구조학/상식, 기계기능 이해력 테스트)→면접전형→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전형결과는 개인 이메일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27일(금)부터 오는 5월 9일(수)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현대자동차 채용사이트(http://recruit.hyundai.com)에서 온라인 접수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51,000
    • -2.12%
    • 이더리움
    • 4,553,000
    • -3.46%
    • 비트코인 캐시
    • 863,500
    • +0.99%
    • 리플
    • 3,062
    • -1.51%
    • 솔라나
    • 199,400
    • -3.3%
    • 에이다
    • 620
    • -5.34%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2%
    • 체인링크
    • 20,400
    • -3.68%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