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여전히 불투명한 후판 시황···목표가↓-한화證

입력 2012-04-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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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6일 동국제강에 대해 국내외 후판수요 감소로 수급 불균형 지속이 예상되고 철근부문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해 실적부진이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목표주가를 3만1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국내외 조선산업이 둔화돼 후판판매량이 82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하며 철근판매 증가에도 분기 판매량은 157만톤으로 3.3% 감소했다”며 “슬라브 투입원가가 1분기에 5만원 하락했지만 후판 판매가격은 7만원 이상 떨어져 롤마진 축소로 인한 수익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중일 3국의 후판 수요는 조선, 건설 경기 부진으로 급격한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고가의 슬라브 재고가 감소하면서 투입원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요부진으로 롤마진 상승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철근부분은 3분기에 압연설비 120만톤 신증설이 완료되면 제강과 압연능력 불일치로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고정비 부담이 축소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형강부문의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봉형강 부문은 하반기부터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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