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ㆍ서강ㆍ홍익 3개大 '하숙비에 뿔났다' 주거네트워크 결성

입력 2012-04-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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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와 서강대, 홍익대 총학생회가 하숙비 폭등을 해결하기 위해 뭉쳤다.

이들은 최근 서울 창천동 창천문화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촌ㆍ홍대지역 대학생 주거네트워크’를 결성했다고 26일 경향싱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연세대 ‘민달팽이유니온’처럼 대학 주변 주거정보를 수집하는 이들은 있었지만 한 지역 내 여러 대학 학생들이 주거권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서로 힘을 합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주거네트워크 학생들은 총학생회를 축으로 대학 인근 하숙비를 조사해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다음달까지 대학별 하숙집 수십곳의 실제 가격과 인상률도 공개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학생들의 제보를 통해 가격정보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도 이 같은 대학생들의 움직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음달 3일 홍대에서 주거네트워크와 공동 정책워크숍을 열 예정이다. 대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사이트 구축과 애플리케이션 제작비용 지원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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