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커피↓

입력 2012-04-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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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커피 코코아 면 가격은 하락한 반면 설탕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5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0% 하락한 파운드당 176.10달러에 거래됐다.

낙폭은 1개월래 최대폭이다.

커피 가격은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브라질이 새로 수확한 커피 콩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하락했다.

브라질은 아리비카 커피 수확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의 올해 커피 생산량은 전망치보다 1.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코코아와 면 가격도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92% 내린 t당 2241.00달러에, 7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3% 밀린 파운드당 90.80달러에 거래됐다.

설탕과 오렌지주스 가격은 상승했다.

설탕 가격은 일주일래 최대폭으로 올랐다.

7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1.41% 상승한 파운드당 21.92달러에 거래됐다.

7월 시작되는 무슬림 라마단 기간을 앞두고 설탕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집트는 최근 5만t에 달하는 설탕을 구매했다. 튀니지의 이번달 설탕 구매량은 총 5만4000t에 달했다.

보만캐피털의 조나단 부셰 트레이더는 “라마단을 앞두고 무슬림 국가에서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면서 “중국의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3.31% 뛴 파운드당 146.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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