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하노버 메쎄 2012’참가

입력 2012-04-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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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은 23~27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쎄(Hannover Messe) 2012’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스마트그리드, HVDC, 전기차 전장부품 등 그린 비즈니스 핵심 역량을 총 출동시켰다.

하노버 전시회에는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박람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ABB, 지멘스(Siemens),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 등 65개국 약 6000여 기업이 참가한다

LS산전은 지난 ‘하노버 메쎄 2011’에서 선포한 영문 사명 ‘LSIS’의 ‘IS’가 내포하는 3가지 의미를 주요 전시 컨셉으로 활용, ‘LSIS is Innovative Solution, Infra Solution, Intelligent Solu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18부스(162㎡) 규모로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제품 위주 전시회에서 벗어나, LSIS의 기업 브랜드와 그 가치를 구현한 제품 및 솔루션을 홍보 동영상과 이미지 형태로 전시 부스 전면에 배치했다.

총 3개의 테마 중 ‘Innovative Solution Zone’에서는, 스마트미터에서 배전자동화 시스템까지 국내에서 유일하게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그리드 사업과, EV-Relay를 비롯한 EV전장부품과 EV충전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Infrastructure Solution Zone’에서는 차세대 전력 송전 기술인 HVDC(고압직류송전) 핵심제품과 제주 HVDC 실증단지 현황,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상(水上) 태양광 등 태양광 발전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구현해, 전력과 자동화 분야 인프라 전체를 아우르는 LS산전의 산업 분야를 강조했다.

‘Intelligence Solution Zone’에서는 자동화 분야 신제품인 S100 Series, C100 Series, iXP Series 등을 전시하고, 전력기기와 T&D(송배전 계통) 등 기존 전력 분야의 솔루션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구자균 부회장은 “지난 98년 전력IT의 개념을 처음 업계에 도입한 이후 LS산전이 꾸준히 육성해 온 그린비즈니스는 이번 하노버산업박람회의 테마인 ‘그린텔리전스’와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라며, “전시회 참가를 통해 LS산전의 그린 비즈니스 기술력이 글로벌 선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해외 고객들에게도 관련 분야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산전은 26일 BMW코리아가 뮌헨에서 개최하는 Korea Supplier Day 행사에도 참가해, LS산전의 그린카 솔루션 역량을 알리고 사업과 관련된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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