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서비스 공개

입력 2012-04-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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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5GB까지 무료 제공, 25GB 월 2.49달러

세계 최대 인터넷검색업체 구글이 온라인에 파일을 저장·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를 공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구글 드라이브는 온라인 기반의 파일 공유 서비스로서 사용자들이 컴퓨터와 맥(Mac), 모바일 기기를 통해 파일을 저장할 수 있게 했다.

프랭크 질레트 포레스터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구글 드라이브는 구글의 기존 서비스와 잘 어울린다”면서 “이전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정보를 저장한 사용자들에게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지메일 등의 기존 앱과 통합하는 등 구글의 광범위한 서비스의 주요 기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다 피아치 구글 수석부사장은 “구글은 드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앱 서비스가 자연스레 확장하는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8년 전 지메일 서비스 개시와 함께 불거졌던 개인정보 침해 문제도 드라이브에서는 안심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드라이브와 다른 온라인 서비스와의 호환도 가능하다.

드라이브 사용자들은 ‘슬라이드로켓’과 ‘루루’ 등의 서비스를 통해 차트 편집과 개인 출판도 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드라이브는 5GB의 용량을 무료로 제공하고 25GB부터는 매달 2.49달러로 사용 가능하다.

구글의 드라이브 출시로 인해 파일 공유 서비스 시장의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3일 클라우드 서비스 ‘스카이드라이브’ 가격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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