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대상포진· B형간염치료제 동물실험결과 발표

입력 2012-04-24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광약품은 자체 개발중인 대상포진치료제와 B형간염치료제의 동물실험 결과를 최근 일본 사뽀로에서 열린 국제 항바이러스 연구학회(ICAR)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미국 조지아대학, 예일대학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대상포진치료제의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인 VZV로 알려져 있으며 부광약품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내는 신물질 ‘BHDU’를 개발 중에 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BHDU는 VZV의 복제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대상 포진은 모든 연령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통증이 심해 적절한 치료가 없을 경우 환자의 고통이 매우 큰 질환이다.

부광약품은 또 새로운 B형 간염 치료제 FMCA의 동물실험결과도 이번 학회에서 발표했다.

미국의 조지아 대학, 조지타운 대학과 일본의 나고야 대학 연구진이 진행한 이번 동물실험은 자연상태의 B형 바이러스 뿐만아니라 엔테카비르·라미부딘 삼중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쥐에서도 바이러스 수치를 의미있게 감소시켰다. 아직까지 엔테카비르·라미부딘 삼중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 없음을 감안하면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부광약품은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자료들을 근거로 두 치료제의 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전임상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표이사
이제영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7]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2025.12.16]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7,000
    • -0.12%
    • 이더리움
    • 4,363,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1.24%
    • 리플
    • 2,852
    • -0.18%
    • 솔라나
    • 190,300
    • -0.52%
    • 에이다
    • 566
    • -1.91%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4
    • -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66%
    • 체인링크
    • 18,930
    • -1.71%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