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임원 연봉 1위, 어디?

입력 2012-04-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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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평균 11억1900만원으로 '최고'

파라다이스가 코스닥 기업중 등기임원(사내이사)의 보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스닥 100대 기업 임원들의 평균 연봉보다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24일 기업분석 기관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 100대 기업의 지난 2년간 등기임원 연간 보수를 조사한 결과 파라다이스는 평균 11억19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성우하이텍(8억670만원), 한국선재](7억5690만원), 유진기업(7억2970만원), 네오위즈게임즈(7억2800만원)의 순이었다.

작년 100대 기업 전체 등기임원의 연간 평균 보수는 2억6880만원으로 전년 2억1040만원보다 27.8%(5840만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평균 3억141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자동차 관련 제조업도 3억 970만원으로 비교적 연봉이 높았다. 금속 제조업(2억 8660만원)과 정보서비스업(2억 8500만원), 기계 및 장비 제조업(2억 7430만원)도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화학관련 제조업(2억 5100만원)과 전자관련 제조업(2억 4360만원), 전기 관련 제조업(1억 9840만원)은 100대 기업 평균보다 다소 낮았다.

작년 100대 기업중 73개 기업의 등기임원 보수가 올랐다. 등기 임원 연간 보수 금액별 분포를 살펴보면 1억 이상~2억 미만 기업이 40개사로 가장 많았고, 2억~3억 미만과 3억~4억 미만은 각각 16개사로 파악됐다. 1억 미만과 5억 이상도 각각 10개 기업씩 분포했고, 3~4억 미만은 8개사였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주주 신뢰 확보와 정보 투명성 차원에서 사외이사와 사내이사의 보수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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