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사육장 탈출 10시간 만에 반달곰 ‘사살’(종합)

입력 2012-04-23 1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용인의 한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반달곰이 탈출한 지 10시간 만에 경찰 발견, 사살됐다.

경찰은 23일 오후 6시20분께 용인시 이동면 천리 숙대연수원 입구 야산에서 사육장을 탈출한 반달곰을 발견하고 엽사와 함께 출동해 사살했다.

반달곰은 이날 오전 8시30분께 용인의 한 농장에서 사육 중이던 4마리 가운데 1마리로, 우리를 옮기던 중 달아났다.

탈출한 곰은 오후 2시6분께 숙대연수원 인근 야산에서 한 등산객을 물어 상처를 입힌 뒤, 곰사육장에서 3㎞ 떨어진 야산에서 발견돼 경찰이 발사한 38구경 3발과 엽사가 쏜 엽총 1발을 맞고 그자리에서 숨졌다.

피해를 입은 등산객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심하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9,000
    • +0.25%
    • 이더리움
    • 4,548,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4.16%
    • 리플
    • 3,041
    • +0.36%
    • 솔라나
    • 198,100
    • +0.1%
    • 에이다
    • 620
    • +0%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30
    • -0.43%
    • 체인링크
    • 20,860
    • +2.56%
    • 샌드박스
    • 216
    • +3.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