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양재 파이시티 인허가 관련 금품수수 의혹…출국 금지

입력 2012-04-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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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서울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개발사업과 관련, 인허가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양재복합유통단지 시행사인 파이시티 전 대표 이모 씨로부터 지난 2008년께 최 전 위원장에게 인허가 청탁을 해달라는 명목으로 건설업체 E사 이모 사장에게 10여억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돈이 실제로 최 전 위원장에게 전해졌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에따라 검찰은 최 전 위원장을 출국금지 조치하는 한편, 조만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전 대표가 인허가 로비 청탁을 한 당시는 파이시티 설립사업에 대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가 건축심의를 하며 번번이 허가를 반려했던 시점으로 로비 청탁 직후인 지난 2008년 10월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신축공사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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